짧은 초록과의 대화.

인격들을 다시 살리는것의 핵심은 인격들에게 목소리를, 외모를 부여하는것보다

먼저 나의 생각의 목소리를 찾는것 

그것이 먼져 였던거 같다.

(이미 어렴풋이 알고서 쓰고 있었는데.. 확정시킬려고 노력한 적은 없었다.)

( 대부분의 사람 들이 생각으로 말하는 법을 알기에 연습하지 않는것처럼

나도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말을 했기에 내 마음속 목소리에 무관심했던거 같다.. )

(아니지.. 예전에 이미 고민했었는데 잊고 있었던 것일수도 ..ㅡㅡ; )

어째든~

나의 생각의 목소리를 확고하게 하니까 인격들과 대화가 이제좀 된다. 

다만.. 아직도 예전 정도로 잘할려면 좀 시간이 걸릴꺼 같다. 

그치 초록아? 

초록: 그쵸~ 

나중에 인격 하나 하나 설명을 해야갰다. 

초록: ㅇㅇ 

아.. 오늘은 기분이 좀 안좋다. 애휴.. 

그냥.. 그냥 그렇다.  아~~ 

초록: 이만 오늘은 정리해요.

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