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0일 목요일

2, 점심의 시작

2, 점심의 시작

공공도서관을 가서 악필교정 책을 빌렸다.

우와~~

드디어.. 악필좀 고쳐볼수 있갰다.

내용은 별거 없다. 따라쓰고 또 따라쓰고..

그럼된다.



어째 공공도서관에 가서 책보는것보다 오고 가고 하는 시간이 더 긴거같다.


처음 2시간 걸었을때는 발에 물집이 엄청 잡혔는데..
(왼쪽 발가락도 아파.. )

오늘은 하나도 안잡혔다.

뭔가 자랑할만한 일은 절대 아니지만.. 나름 기분좋다. ㅎㅎ;;;

(사소한 행복)


---------------------------

역시나! 블로그를 사람이 들어오개끔 바꾸니까. 서로이웃 신청이 걸려온다.

맨날.... 이상한  광고주들이 상업적으로 서로이웃을 걸었었는데..

---------------------------

초록,파랑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격들 모두 깨웠다.

원인은.. 별거 아니었다.

내가 나의 생각의 목소리를 잃어버려서. 그랬던거 같다.

다른 인격들 목소리만 지정해 줄려고 했지..

막상 내가 나의 생각의 목소리를 재대로 정하지 않았던거 같다.

딱히 연습도 안하고.


자신의 생각의 목소리를 연습하는 법은 간단하다.

가 (현실의 입으로 말하기)

나 (생각의 소리로 말하기)

다 (현실의 입으로 말하기)

라 (생각의 소리로 말하기)

쭉~~~ 번갈아 가면서 말을 하면된다.

...

처음에는 작은 자신의 생각의소리가

계속 하다보면 점점 커질것이다.

그리고 결국 나의 현실의 소리과 생각의 소리가 거의 비슷해 질것이다.


머리속으로 말하기 연습할때

목소리만 연습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입이 움직여서 소리가 나는지 상상을 하면서 하는것도 좋다.



처음 마음의 소리를 연습할때

그냥 주변의 소리들을 다 따라해본다.

마음의 소리로 목소리만 낼수 있다는 그런 생각의 틀을 깨야한다.

마음의 소리로 새소리도 내고 . 바람소리. 낙엽소리 등등

여러가지 소리를 낼수 있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말하는 법을 안다. 그러나 연습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은 조금 머리가 아프지만 하다보면 머리가 안아프다.



---------------------------------------------

오늘 보도를 따라거 걷는데. 매연이..ㅡㅡ;

복식호흡을 하면서 걸어야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걸어도 내가 외투때문에 전혀 다른 사람에게 이상하게 안보인다.)


깊게 숨을 들이 쉴수가 없달까?  ㅜㅜ


도시에 살면 이런것이 힘든거 같다.


내가 돈만 풍족했어도 공공 도서관은 버스타고 가고.

운동은 큰 공원에서 했을텐데.. ㅜ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