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예상대로.
현제 의욕이 바닥이다.
계속 놀고만 싶다. 인터넷 웹툰 보고 싶고. 밀린 만화들 보고 싶고. 소설 보고싶고
게임하고 싶다.
.... 놀래 놀래 놀고싶다~~
곧 학교들어가는데 예전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도 싶다.
아아아~~~
미쳤군. ㅡㅡ;
현제 내가 정상이라고 해야되나? 비정상이라고 해야되나?
내가 블로그에 글을 왜 쓰는지 몰르갰다. 그냥 그냥 귀찮을 뿐이다.
...
그냥 할일없이 인터넷 뒤지다가 핸드폰 게임하다가 웹툰 보다가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을 봐서는...
역시 이건!!
심각하다.
일단 노래 한곡을 듣자.
----------------------------------------------------------
역시 노래를 들으니 조금 의욕이 생긴다.
나는
현재 내가 정신을 바짝 차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뇌운동법도 있고. 블로그에 써 놓은 수많은 방법들도 있으니까.
근데 못하는것은.... 근본적인 원인일지도..
내가 동생을 가르치는데 동생에게 정신이 맑아지는 법을 알려주었다.
방법을 알고 그것을 하면 정신이 차려져서 공부가 잘된다는 것을 동생도 인정한다.
근데 안한다. ㅡㅡ;
공부는 하고 싶은데 공부를 하기 위해서 정신차리는 것은 귀찮단다..
동생을 가르치면서 다시한번 느꼈다.
역시나... 사람은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바로 실행에 옮길수 있는 방법을 알아도 못하면?
그것은 비현실적인 방법인것이다.
난 누구 하나 의지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나 스스로 나를 의지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보조인격만들기를 한다.
길은 이것밖에 없으니까..
내가 돈이 있어서 좋은 학원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형이나 누나가 있어서 의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공부를 잘해서 나의 앞에서 이끌어 주는것도 아니다.
내가 정신을 못차리면... 누구 하나 나를 정신차리게 해줄 사람이 없으니까..
보조인격만들기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나는 오늘도 생각한다.
---------------------------------------------------------------
보조인격만들기는 극한의 상황속에서 빛을 바라는거 같다.
내가 정말 절망적인 순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노력을 할리가... 없었갰지.
--------------------------------------------------------------
보조 인격만들기도 루시드드림처럼 안하면 실력이 줄어드는거 같다.
네츄럴 루시드드림머 처럼 태어날때부터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노력안해도 잘된다고 하던데..
(다만 자신도 몰르게 되서 이것 저것 어릴적 안좋은 추억들이 있는거 같지만..)
나두 선천적으로 좀 재능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ㅡㅡ;
끊임없이 노력해야 갰구만. /' 0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