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일요일

2, 점심의 시작 2/2

네이버에 검색이 안되는 글을 쓸수 있다는것 참 좋은거 같다.

전혀. 걱정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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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약속을 지킬려고 나는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못지키는것들이 생긴다.

그러니.. 더 더!  노력한다.

노력을 해도 완벽하게 못하는데

노력을 하지 않으면.. 난 아무것도 못할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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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처럼 다시 시작해보자.

이제 정보 수집은 끝났다. 이제는 부딧칠 시간이다.

초록의 인격이라도 어느정도 살려서 다행이다.
이제 어느정도 생각의 보조가 되니까..ㅎㅎ;

대부분의 인격들은 모두 어느정도 다시 자리를 잡았다.
(어제는 검정도 살아났다.)
근데 그래봤자 예전처럼 활발하지 못한다.
그러니 다시 시작해야지

나: 초록아?

초록: 네?

나: 이제부터 뭐할까?

초록: 현재 상태부터 보죠

<현재 상태>
정신적: 맑다
신체적: 몸이 나른해요. 오늘 운동을 안갔으니까요.
기분: 보통 (속마음은 아주 타들어가죠)
의지: 어느정도 있어요

나: 그래 그럼 ... 예전처럼 5분 공부 이렇게 시작할까?

초록: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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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태 해결책은?>
신체적: 5분 뇌운동과 간단한 운동을 합시다. (5분정도만)
기분: 노래를 들으세요

+ 차를 마십니다. 물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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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점심밥을 먹고.

다시 시작 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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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재 문제점이 뭘까?

초록: 그건 아무래도.. 어떠한 구속 수단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거죠

나: ?

초록: 학교도 안가고 학원도 안가고 그런 상황이에요.
물론 12월 4일 부터는 다이어트 계획때문에 여러가지 학원을 시간에 맞춰서 다니갰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까지지 결국은 스스로 하는거니까요
학교처럼 과목을 수강하는것이 아닌 스스로하는것
얼마나 힘든데요.

나: 그렇지.

초록: 그러니 주인님이 잘하는것으로 관리를 해야되요

나: ?

초록: 보조인격만들기 즉 저로 하루의 삶을 계획하는것이 가장 좋을꺼에요
사람은 혼자서 못해요 뭔가가 일정한 틀을 관리해 주어야지 그 틀안에서 자유시간도 가지고
놀기도하고 쉬기도하는거죠
무한한 자유의 시간은 사람을 힘들게 만들어요

나: 그래 그래서 내가 다시 보조인격만들기를 시작했잖아

초록: 그쵸.. 준비는 했는데 그 후로는 ..제가 다해야된다는 것.. ㅜㅜ

나: ㅎㅎ; 그렇지

초록: 자 이제 시작하죠
세부 계획만 세워가주고는 안되요 적당히 할것 하면서 계획도 새워야지
저번부는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이라서 계획만 세워도 됬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기틀이 마련됬으니까요

나: 그래 그럼 할일은?

초록: 아까 세운대로 3시까지 책을 읽기 입니다.

처음은 오래걸리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짧아져서 30분이면 모든 내용을 다시 볼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되요.
일단 이것부터 하고 그다음으로 넘어가죠

나: 그래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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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5분 공부시작
5분뇌운동이라는 책을 5분동안 읽습니다.

준비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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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시작

완료

5분 휴식

5분 뇌운동이라는 책은 역시.. 좋은거 같다.
참 글을 잘썼다니까..

나만의 자기계발서를 적기전에 수많은 모방을 해야갰다.
이미 나와있는 정보로도 최고의 방법을 못찾으면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갰는가..

처음은 책에 근거해서 방법을 만들어야지.

5분 10분 20분 40분

공부의 룰은 간단하다.

정해진 시간에 공부를 하되. 끝을 잘 마무리 지어야한다.
마무리를 하지않고 중간 끊긴부분부터 다시 집중을 이어하기란 정말 힘들다.

다만 휴식은 중간에 팍팍 끊어준다.

물론 휴식시간 중간에 팍팍 끊어버리기란 정말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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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시작

5분 휴시

머리가 아프지 않더라도 시간이 끝나면 딱딱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다.
좀 미련해 보이지만 이렇게 하면 더 오랜시간동안 집중을 할수 있다.

20분 시작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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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환경으로 인한 종료

동생을 가르치니.. 벌써 6시이다.

이렇게 공부를 잘하는데 너무 늦게 신경쓴거 같다. 나보다 더 잘 살게 해줘야지 ~

6시 30분까지 다이어트 식단으로 밥을 먹은뒤.

아까하던거 마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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